[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뉴욕 양키스 2019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루이스 세베리노(25)가 유력해졌다. 다나카 마사히로의 개막전 선발복귀는 어려워졌다.
14일 현지보도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전날(13일)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린 캠프소집 기자회견에서 오는 3월29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개막전 선발로 세베리노를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 감독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세베리노의 개막전 선발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이어 “주변 기대가 높아졌다. 지난해보다 선발진 층이 더 두꺼워진 것 같다”며 전체 시즌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사령탑 말대로 이뤄진다면 세베리노는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 된다. 지난 시즌, 그보다 앞서 3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을 자랑하던 다나카를 밀어내고 자리를 꿰찬 세베리노는 3월30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개막전서 5⅔이닝 1피안타 3볼넷 7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를 따냈다. 세베리노는 2018시즌 전체 성적도 19승8패 평균자책점 3.39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세베리노의 개막전 선발유력 소식과 함께 다나카가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는데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4일 현지보도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전날(13일)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린 캠프소집 기자회견에서 오는 3월29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개막전 선발로 세베리노를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 감독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세베리노의 개막전 선발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이어 “주변 기대가 높아졌다. 지난해보다 선발진 층이 더 두꺼워진 것 같다”며 전체 시즌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사령탑 말대로 이뤄진다면 세베리노는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 된다. 지난 시즌, 그보다 앞서 3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을 자랑하던 다나카를 밀어내고 자리를 꿰찬 세베리노는 3월30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개막전서 5⅔이닝 1피안타 3볼넷 7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를 따냈다. 세베리노는 2018시즌 전체 성적도 19승8패 평균자책점 3.39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세베리노의 개막전 선발유력 소식과 함께 다나카가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는데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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