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에이스 애런 놀라(25)와 장기 계약을 맺는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4일(한국시간) 놀라와 필리스가 4년 4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1년 팀 옵션이 추가될 예정. 1년 옵션 금액은 1600만 달러로 알려졌다.
MLB.com은 계약금이 200만 달러이며, 2019년 400만 달러, 2020년 800만 달러, 2021년 1175만 달러, 2022년 1500만 달러로 연봉이 증가하는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바이아웃은 425만 달러다.
이 계약은 놀라의 남은 연봉 조정을 모두 대신하며, FA 자격 획득도 1년 늦추게 된다. 옵션까지 실행되면 2년이 늦어진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필리스에 지명된 놀라는 지난 네 시즌동안 메이저리그 93경기에 등판, 41승 28패 평균자책점 3.35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은 데뷔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33경기에서 212 1/3이닝을 던지며 17승 6패 평균자책점 2.37의 성적을 남겼다. 피홈런은 17개, 볼넷 58개 탈삼진 224개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0.97, 피안타율은 0.197을 찍었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4일(한국시간) 놀라와 필리스가 4년 4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1년 팀 옵션이 추가될 예정. 1년 옵션 금액은 1600만 달러로 알려졌다.
MLB.com은 계약금이 200만 달러이며, 2019년 400만 달러, 2020년 800만 달러, 2021년 1175만 달러, 2022년 1500만 달러로 연봉이 증가하는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바이아웃은 425만 달러다.
이 계약은 놀라의 남은 연봉 조정을 모두 대신하며, FA 자격 획득도 1년 늦추게 된다. 옵션까지 실행되면 2년이 늦어진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필리스에 지명된 놀라는 지난 네 시즌동안 메이저리그 93경기에 등판, 41승 28패 평균자책점 3.35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은 데뷔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33경기에서 212 1/3이닝을 던지며 17승 6패 평균자책점 2.37의 성적을 남겼다. 피홈런은 17개, 볼넷 58개 탈삼진 224개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0.97, 피안타율은 0.197을 찍었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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