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경쟁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구단 훈련장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공식 훈련 시작을 하루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금은 로테이션을 정해두지 않은 상태”라며 선발 로테이션 다섯 자리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지난 오프시즌 알렉스 우드를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시켰지만, 류현진을 퀄리파잉 오퍼로 붙잡았고, 옵트 아웃을 고민중이던 클레이튼 커쇼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워커 뷸러, 리치 힐, 로스 스트리플링, 마에다 켄타, 훌리오 우리아스까지 7명의 선발 투수를 확보했다. 여기에 케일럽 퍼거슨, 대니 산타나, 브록 스튜어트 등도 선발 경험이 있다.
“7~9명의 투수들이 앞으로 한 달간 빌드업을 할 것”이라며 말을 이은 로버츠는 “지금 우리 선수들을 보면 검증된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지금 이들을 어느 자리에 넣을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른 결정”이라며 캠프 초반에 로테이션을 고민하는 것은 너무 이른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다섯 명의 선발 투수로 개막을 맞이할 것이다. 선발 투수들이 어떤 상태인지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시즌 개막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고,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며 캠프 기간 일어날 변수들에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저스는 이날 투수와 포수조 소집일로, 선수단은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하루 뒤 불펜 투구 예정인 류현진은 가벼운 캐치볼로 감각을 점검했다. 커쇼, 마에다, 스트리플링은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버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구단 훈련장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공식 훈련 시작을 하루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금은 로테이션을 정해두지 않은 상태”라며 선발 로테이션 다섯 자리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지난 오프시즌 알렉스 우드를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시켰지만, 류현진을 퀄리파잉 오퍼로 붙잡았고, 옵트 아웃을 고민중이던 클레이튼 커쇼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워커 뷸러, 리치 힐, 로스 스트리플링, 마에다 켄타, 훌리오 우리아스까지 7명의 선발 투수를 확보했다. 여기에 케일럽 퍼거슨, 대니 산타나, 브록 스튜어트 등도 선발 경험이 있다.
“7~9명의 투수들이 앞으로 한 달간 빌드업을 할 것”이라며 말을 이은 로버츠는 “지금 우리 선수들을 보면 검증된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지금 이들을 어느 자리에 넣을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른 결정”이라며 캠프 초반에 로테이션을 고민하는 것은 너무 이른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다섯 명의 선발 투수로 개막을 맞이할 것이다. 선발 투수들이 어떤 상태인지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시즌 개막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고,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며 캠프 기간 일어날 변수들에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저스는 이날 투수와 포수조 소집일로, 선수단은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하루 뒤 불펜 투구 예정인 류현진은 가벼운 캐치볼로 감각을 점검했다. 커쇼, 마에다, 스트리플링은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