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강정호(30·피츠버그)의 취업비자 연장소식에 현지언론이 관심을 드러냈다.
MLB.com의 피츠버그 담당기자 아담 베리는 18일(한국시간) “강정호의 미국 취업비자가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CBS스포츠 역시 “(강정호 취업비자 연장소식이)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미국복귀가 늦어져 어려움을 겪었기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CBS는 이어 “강정호는 무난하게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강정호가 플래툰 역할을 맡을 확률이 크지만 선발출전 기회를 얻으려 노력할 것”라고 시즌을 전망했다.
국내에서의 음주운전으로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한 강정호는 취업비자도 받지 못하는 신세였으나 지난해 극적반전으로 기회를 얻게 됐다. 2년 공백이 우려되지만 소속팀 피츠버그는 옵션 아닌 재계약 형태로 다시 강정호를 품었다. 강정호는 비시즌 귀국하지 않은 채 새 시즌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현지 언론들 역시 강정호의 이와 같은 절치부심에 크게 주목하는 분위기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의 피츠버그 담당기자 아담 베리는 18일(한국시간) “강정호의 미국 취업비자가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CBS스포츠 역시 “(강정호 취업비자 연장소식이)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미국복귀가 늦어져 어려움을 겪었기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CBS는 이어 “강정호는 무난하게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강정호가 플래툰 역할을 맡을 확률이 크지만 선발출전 기회를 얻으려 노력할 것”라고 시즌을 전망했다.
국내에서의 음주운전으로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한 강정호는 취업비자도 받지 못하는 신세였으나 지난해 극적반전으로 기회를 얻게 됐다. 2년 공백이 우려되지만 소속팀 피츠버그는 옵션 아닌 재계약 형태로 다시 강정호를 품었다. 강정호는 비시즌 귀국하지 않은 채 새 시즌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현지 언론들 역시 강정호의 이와 같은 절치부심에 크게 주목하는 분위기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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