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
부산 KT 서동철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서 73-88로 완패한 KT는 시즌 첫 3연패에 빠졌다. 2위 전자랜드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내용 면에서도 실망감만 안겼다. 서 감독은 “오늘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완패다”라고 인정했다.
서 감독은 “저희가 경기력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떨어져있다. 경기를 리딩할 선수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처음부터 안 좋은 경기를 했다. 고민이 생긴 경기다”라고 종합적으로 돌아봤다.
서 감독은 거듭 “후반에는 다들 끝까지 열심히해줬지만...전반에 안 좋은 것을 다 보여드렸다. 조직력도 부족했고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지도 못했다. 속상하다”며 “선수들도 저만큼이나 괴롭고 힘들 것이다. 제 자신도 많이 다운됐다. 저부터 힘을 내겠다. 빨리 추슬러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 KT 서동철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서 73-88로 완패한 KT는 시즌 첫 3연패에 빠졌다. 2위 전자랜드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내용 면에서도 실망감만 안겼다. 서 감독은 “오늘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완패다”라고 인정했다.
서 감독은 “저희가 경기력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떨어져있다. 경기를 리딩할 선수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처음부터 안 좋은 경기를 했다. 고민이 생긴 경기다”라고 종합적으로 돌아봤다.
서 감독은 거듭 “후반에는 다들 끝까지 열심히해줬지만...전반에 안 좋은 것을 다 보여드렸다. 조직력도 부족했고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지도 못했다. 속상하다”며 “선수들도 저만큼이나 괴롭고 힘들 것이다. 제 자신도 많이 다운됐다. 저부터 힘을 내겠다. 빨리 추슬러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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