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윌린 로사리오(29)를 대체할 새 4번타자로 제프리 마르테(27)를 영입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0일 “한신이 LA 에인절스의 FA 내야수 마르테와 입단에 합의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신은 2017시즌을 마친 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로사리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4번타자로 큰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로사리오는 75경기 타율 0.242 8홈런 40타점으로 부진했다. 8월 이후에는 2군으로 강등됐다.
한신도 로사리오의 부진으로 2001시즌 이후 17시즌 만에 센트럴리그 최하위의 수모를 겪었다. 로사리오와 계약도 해지했다.
한신의 새 4번타자 마르테는 도니미카공화국 출신으로 2015년 7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56경기 타율 0.222 30홈런 91타점이다. 2016시즌에는 홈런 15개를 날리기도 했다.
한신은 “마르테가 일본 진출에 대해 강한 열망을 보였다. (절박함이 큰 선수라면)크게 고생할 것도 없다”라며 마르테 영입을 만족해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스포츠호치’는 20일 “한신이 LA 에인절스의 FA 내야수 마르테와 입단에 합의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신은 2017시즌을 마친 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로사리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4번타자로 큰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로사리오는 75경기 타율 0.242 8홈런 40타점으로 부진했다. 8월 이후에는 2군으로 강등됐다.
한신도 로사리오의 부진으로 2001시즌 이후 17시즌 만에 센트럴리그 최하위의 수모를 겪었다. 로사리오와 계약도 해지했다.
한신의 새 4번타자 마르테는 도니미카공화국 출신으로 2015년 7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56경기 타율 0.222 30홈런 91타점이다. 2016시즌에는 홈런 15개를 날리기도 했다.
한신은 “마르테가 일본 진출에 대해 강한 열망을 보였다. (절박함이 큰 선수라면)크게 고생할 것도 없다”라며 마르테 영입을 만족해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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