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가 우완 투수 찰리 모튼(35)과 대형 계약을 맺었다.
미국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FA 자격을 얻은 찰리 모튼이 탬파베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으나, 구단 옵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 FA 자격을 얻은 주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5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휴스턴에 있었던 2시즌 동안 그는 29승 10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던졌던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 부문 10위다.
또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17시즌 때는 포스트시즌서 2경기에 등판해 9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하는 데 그쳤다. 휴스턴이 우승하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매체는 2018시즌 아메리칸리그서 사이영상을 수상한 블레이크 스넬, 그리고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함께 선발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FA 자격을 얻은 찰리 모튼이 탬파베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으나, 구단 옵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 FA 자격을 얻은 주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5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휴스턴에 있었던 2시즌 동안 그는 29승 10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던졌던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 부문 10위다.
또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17시즌 때는 포스트시즌서 2경기에 등판해 9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하는 데 그쳤다. 휴스턴이 우승하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매체는 2018시즌 아메리칸리그서 사이영상을 수상한 블레이크 스넬, 그리고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함께 선발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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