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안준철 기자] “말할 것 없는 완패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연승 행진이 끊긴 소감을 전했다.
KGC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65-9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에서 연승행진이 제동이 걸렸다.
특히 계륵이 되어 가고 있는 외국인 선수 미카일 매킨토시는 4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고, 전체적으로 리바운드가 29-54로 뒤진 게 뼈아팠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완패다. 우려했던 부분이 나타났다. 선수들이 여유가 없어졌다”며 “그것에 대해 뭐라 하고 싶지 않고, 추슬러서 다음 경기 열심히 해야한다. 잘못된 부분 판단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매킨토시에 대해사는 “있는 동안 기회를 줘보고, 형편없이 경기하면 내 책임이다. 잘 안되는 부분 국내 선수들한테 미안하고, 교체를 한다는 부분은 아직 결정할 수 없다. 2라운드까지는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리다보니 풀이 죽어서 한다. 내가 너무 뭐라 했나보다 조금 더 달래서 마음 편하게 하게 해주겠다”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연승 행진이 끊긴 소감을 전했다.
KGC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65-9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에서 연승행진이 제동이 걸렸다.
특히 계륵이 되어 가고 있는 외국인 선수 미카일 매킨토시는 4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고, 전체적으로 리바운드가 29-54로 뒤진 게 뼈아팠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완패다. 우려했던 부분이 나타났다. 선수들이 여유가 없어졌다”며 “그것에 대해 뭐라 하고 싶지 않고, 추슬러서 다음 경기 열심히 해야한다. 잘못된 부분 판단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매킨토시에 대해사는 “있는 동안 기회를 줘보고, 형편없이 경기하면 내 책임이다. 잘 안되는 부분 국내 선수들한테 미안하고, 교체를 한다는 부분은 아직 결정할 수 없다. 2라운드까지는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리다보니 풀이 죽어서 한다. 내가 너무 뭐라 했나보다 조금 더 달래서 마음 편하게 하게 해주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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