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결국은 ‘단판 승부’다.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은 김광현(SK)과 제이크 브리검(넥센)이 나선다.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이 SK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2승씩 나눠 가진 두 팀은 5차전에서 ‘끝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5차전인 만큼 1차전 때 등판했던 ‘에이스’들이 출동한다. SK는 김광현을, 넥센은 브리검을 예고했다.
김광현과 브리검은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이때 김광현은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의 성적을 냈다.
한 경기의 승패로 한국시리즈 진출 여부가 갈리는 만큼 어느 때보다 김광현과 브리검의 어깨가 무겁다.
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5차전은 11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이 SK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2승씩 나눠 가진 두 팀은 5차전에서 ‘끝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5차전인 만큼 1차전 때 등판했던 ‘에이스’들이 출동한다. SK는 김광현을, 넥센은 브리검을 예고했다.
김광현과 브리검은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이때 김광현은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의 성적을 냈다.
한 경기의 승패로 한국시리즈 진출 여부가 갈리는 만큼 어느 때보다 김광현과 브리검의 어깨가 무겁다.
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5차전은 11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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