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자랑스럽다.”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정규시즌 KIA타이거즈와의 팀간 15차전을 앞두고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이날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에 선발 등판한 LA다저스 류현진을 두고 칭찬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04개, 스트라이크는 71개였다. 팀이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첫 100구 이상을 던진 경기였다.
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했던 2013년, 다저스의 벤치코치를 역임했던 힐만 감독은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아까 5-0으로 다저스가 앞서고 있다는 건 확인했다”며 “류현진이 던지는 건 자세히 지켜보지 못했다. 하지만 잘 던졌다고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다저스에서 비록 1년이었지만, 류현진과 좋은 관계를 만들었다. 그는 양쪽으로 크게 각을 만들어 던질 수 있는 투수다. 직구 회전수도 좋다. 장점이 많은 투수다”라며 “다저스에서 성공적으로 던지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성공했다는 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나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정규시즌 KIA타이거즈와의 팀간 15차전을 앞두고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이날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에 선발 등판한 LA다저스 류현진을 두고 칭찬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04개, 스트라이크는 71개였다. 팀이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첫 100구 이상을 던진 경기였다.
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했던 2013년, 다저스의 벤치코치를 역임했던 힐만 감독은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아까 5-0으로 다저스가 앞서고 있다는 건 확인했다”며 “류현진이 던지는 건 자세히 지켜보지 못했다. 하지만 잘 던졌다고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다저스에서 비록 1년이었지만, 류현진과 좋은 관계를 만들었다. 그는 양쪽으로 크게 각을 만들어 던질 수 있는 투수다. 직구 회전수도 좋다. 장점이 많은 투수다”라며 “다저스에서 성공적으로 던지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성공했다는 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나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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