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임찬규(LG)도 두산전 흐름을 끊지 못했다.
임찬규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5삼진 6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팀이 밀리는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와 이대로 종료되면 패전투수가 된다.
LG의 올 시즌 두산전 첫 승이 쉽지 않은 가운데 그 15번째 도전 선봉은 임찬규가 나섰다. 두산전 결과가 좋은 것도, 최근 분위기가 상승세인 것도 아니지만 별 수 없는 상황 속 마운드에 오른 그는 1회부터 일격을 맞았다. 2사를 잡았지만 최주환에게 벼락같은 투런 선제포를 허용한 것.
임찬규는 2회에도 두산 정진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0-3이 됐다. 객관적으로는 그다지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있었지만 두산전 궁지에 몰린 LG로서는 적지 않게 느껴진 점수차. 선발로 나선 임찬규 입장에서도 쉽게 기운을 내기 어려웠다.
타선도 수비도 그를 돕지 못했다. 임찬규는 6회말, 야수진의 수비실책 속 주자를 늘렸고 흔들리며 연속타를 맞았다. 모든 것이 안 풀렸고 결과 또한 최악이 될 수밖에 없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찬규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5삼진 6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팀이 밀리는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와 이대로 종료되면 패전투수가 된다.
LG의 올 시즌 두산전 첫 승이 쉽지 않은 가운데 그 15번째 도전 선봉은 임찬규가 나섰다. 두산전 결과가 좋은 것도, 최근 분위기가 상승세인 것도 아니지만 별 수 없는 상황 속 마운드에 오른 그는 1회부터 일격을 맞았다. 2사를 잡았지만 최주환에게 벼락같은 투런 선제포를 허용한 것.
임찬규는 2회에도 두산 정진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0-3이 됐다. 객관적으로는 그다지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있었지만 두산전 궁지에 몰린 LG로서는 적지 않게 느껴진 점수차. 선발로 나선 임찬규 입장에서도 쉽게 기운을 내기 어려웠다.
타선도 수비도 그를 돕지 못했다. 임찬규는 6회말, 야수진의 수비실책 속 주자를 늘렸고 흔들리며 연속타를 맞았다. 모든 것이 안 풀렸고 결과 또한 최악이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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