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전병우(26)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전병우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KBO리그 원정경기서 8회초 오주원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1사 1,3루서 오주원의 속구를 공략, 외야 좌측 담장을 넘겼다.
2015년 신인 2차 3라운드 28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전병우는 이듬해 공익근무요원으로 팀을 잠시 떠났다. 지난해 말 군 복무를 마친 그는 육성선수 계약한 후 9월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정식선수가 됐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롯데는 전병우의 홈런에 힘입어 4-9에서 7-9로 2점차까지 좁혔다.
3타점을 올린 전병우는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도 썼다. 이전 12경기에서 타점은 하나(12일 사직 두산전)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병우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KBO리그 원정경기서 8회초 오주원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1사 1,3루서 오주원의 속구를 공략, 외야 좌측 담장을 넘겼다.
2015년 신인 2차 3라운드 28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전병우는 이듬해 공익근무요원으로 팀을 잠시 떠났다. 지난해 말 군 복무를 마친 그는 육성선수 계약한 후 9월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정식선수가 됐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롯데는 전병우의 홈런에 힘입어 4-9에서 7-9로 2점차까지 좁혔다.
3타점을 올린 전병우는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도 썼다. 이전 12경기에서 타점은 하나(12일 사직 두산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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