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일본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일본 아이치 현과 시즈오카 현을 돌며 제이텍트 스팅스, 도요타 합성, 도레이 애로우즈 등 일본 3개 팀과 6차례 연습경기로 2018-2019 정규리그 개막을 대비합니다.
도요타 합성은 2017-2018시즌 일본 V-리그 준우승팀이고, 도레이 애로우즈는 일본 대표 선수 5명을 거느린 팀입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빠른 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펼치는 일본팀들과 연습경기로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하겠다"며 "선수들도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다음 달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개막전을 치릅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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