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포항 ‘예비역 병장’ 김도형이 2018 K리그1 30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김도형은 26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상주전 선발 출전한 김도형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으로 깊게 파고든 김승대의 긴 크로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도형은 4일 상주 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자유계약으로 포항에 입단했다. 이적 2번째 출전만의 득점 후에는 친정팀 상주를 배려하여 골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은 김도형과 레오가말류의 득점으로 상주에 2-1 승리를 거두며 단숨에 K리그1 4위에 올랐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도 합류했다.
■2018 K리그1 30R 베스트11
MVP : 김도형(포항)
김도형(포항)
말컹(경남)
MF
문선민(인천)
김인성(울산)
믹스(울산)
한교원(전북)
DF
이용(전북)
김민재(전북)
김광석(포항)
박주호(울산)
GK
강현무(포항)
베스트팀 : 울산
베스트매치 : 울산-제주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형은 26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상주전 선발 출전한 김도형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으로 깊게 파고든 김승대의 긴 크로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도형은 4일 상주 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자유계약으로 포항에 입단했다. 이적 2번째 출전만의 득점 후에는 친정팀 상주를 배려하여 골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은 김도형과 레오가말류의 득점으로 상주에 2-1 승리를 거두며 단숨에 K리그1 4위에 올랐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도 합류했다.
■2018 K리그1 30R 베스트11
MVP : 김도형(포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W김도형(포항)
말컹(경남)
MF
문선민(인천)
김인성(울산)
믹스(울산)
한교원(전북)
DF
이용(전북)
김민재(전북)
김광석(포항)
박주호(울산)
GK
강현무(포항)
베스트팀 : 울산
베스트매치 : 울산-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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