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최정은 회복했다고 봐야 한다.”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도 간판타자 최정의 맹타에 반가운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둔 힐만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최정이 타석에서도 적극적이지만,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거의 회복했다”고 말했다.
SK의 간판타자인 최정은 전날(25일) LG전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출전이었다. 최정은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최정은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연패 중인 SK가 오랜만에 맛본 승리였다.
안타 2개가 모두 장타였고, 점수와 연결됐다. 1회말에는 1-0에서 2-0으로 달아나는 적시 2루타를, 6-6으로 맞선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비거리 135m짜리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시즌 33호 홈런이었고, 이 홈런을 시작으로 SK는 10득점하는 기염을 토했다. 힐만 감독은 “최정이 라인업에 있으면 다른 선수들의 부담감이 덜어지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칭찬했다.
전날 활약에 힘입어 최정은 타순이 5번으로 상향 배치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도 간판타자 최정의 맹타에 반가운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둔 힐만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최정이 타석에서도 적극적이지만,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거의 회복했다”고 말했다.
SK의 간판타자인 최정은 전날(25일) LG전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출전이었다. 최정은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최정은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연패 중인 SK가 오랜만에 맛본 승리였다.
안타 2개가 모두 장타였고, 점수와 연결됐다. 1회말에는 1-0에서 2-0으로 달아나는 적시 2루타를, 6-6으로 맞선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비거리 135m짜리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시즌 33호 홈런이었고, 이 홈런을 시작으로 SK는 10득점하는 기염을 토했다. 힐만 감독은 “최정이 라인업에 있으면 다른 선수들의 부담감이 덜어지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칭찬했다.
전날 활약에 힘입어 최정은 타순이 5번으로 상향 배치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