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이번에는 웃었다.
콜로라도는 2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콜로라도는 2연패 사슬을 끊고 73승 62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54승 84패.
앞선 두 경기에 등판했던 오승환은 이날 불펜을 지켰다.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이후 한 번도 3연투를 하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는 앞선 두 경기에서 2점을 내는데 그치며 샌디에이고에 연패를 당했던 콜로라도. 이날은 타자들이 모처럼 일을 했다. 3회초 선두타자 DJ 르메이유의 홈런을 시작으로 무사 1루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2루타, 맷 할리데이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졌다. 3-2로 쫓긴 1사 1, 2루에서는 이안 데스몬드가 중전 안타로 2루에 있던 스토리를 불러들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존 그레이가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다. 이어 스캇 오버그, 아담 오타비노가 1이닝씩 맡았고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가 9회 등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3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비 얼린은 5 1/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콜로라도는 2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콜로라도는 2연패 사슬을 끊고 73승 62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54승 84패.
앞선 두 경기에 등판했던 오승환은 이날 불펜을 지켰다.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이후 한 번도 3연투를 하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는 앞선 두 경기에서 2점을 내는데 그치며 샌디에이고에 연패를 당했던 콜로라도. 이날은 타자들이 모처럼 일을 했다. 3회초 선두타자 DJ 르메이유의 홈런을 시작으로 무사 1루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2루타, 맷 할리데이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졌다. 3-2로 쫓긴 1사 1, 2루에서는 이안 데스몬드가 중전 안타로 2루에 있던 스토리를 불러들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존 그레이가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다. 이어 스캇 오버그, 아담 오타비노가 1이닝씩 맡았고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가 9회 등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3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비 얼린은 5 1/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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