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두들겼던 콜로라도 로키스, 오늘은 얻어맞았다.
콜로라도는 27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3-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71승 59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73승 58패. 전날 9회를 마무리했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1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며 어렵게 경기했고, 이를 뒤집지 못했다. 앤더슨은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나머지 투수들의 노고가 빛났다. 채드 베티스는 3 1/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실점(비자책)으로 불펜 소모를 줄여줬고, 크리스 러신과 브라이언 쇼도 2이닝씩 맡았다. 제이크 맥기가 마지막 1이닝을 책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오스틴 곰버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6개의 안타로 12점을 내며 대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9명의 타자들이 전원 출루했고, 전원이 타점이나 득점을 기록했다. 득점권에서 16타수 8안타의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선두타자로 나온 맷 카펜터는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콜로라도는 27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3-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71승 59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73승 58패. 전날 9회를 마무리했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1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며 어렵게 경기했고, 이를 뒤집지 못했다. 앤더슨은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나머지 투수들의 노고가 빛났다. 채드 베티스는 3 1/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실점(비자책)으로 불펜 소모를 줄여줬고, 크리스 러신과 브라이언 쇼도 2이닝씩 맡았다. 제이크 맥기가 마지막 1이닝을 책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오스틴 곰버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6개의 안타로 12점을 내며 대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9명의 타자들이 전원 출루했고, 전원이 타점이나 득점을 기록했다. 득점권에서 16타수 8안타의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선두타자로 나온 맷 카펜터는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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