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지현(22·KB금융그룹)이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오지현은 12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후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11일)까지 2위였던 오지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공동 2위 그룹과 6타차.
지난 6월 열린 한국여자오픈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6승째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 시즌 상금을 총 6억6543만3947원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를 탈환했다. 장하나(26·BC카드), 최혜진(19·롯데), 이소영(21·롯데)과 다승 공동 선두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김자영(27·SK네트웍스)은 마지막날 4타를 잃으며 공동 5위에 그쳤다. 디펜딩챔피언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23위로 마무리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지현은 12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후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11일)까지 2위였던 오지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공동 2위 그룹과 6타차.
지난 6월 열린 한국여자오픈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6승째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 시즌 상금을 총 6억6543만3947원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를 탈환했다. 장하나(26·BC카드), 최혜진(19·롯데), 이소영(21·롯데)과 다승 공동 선두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김자영(27·SK네트웍스)은 마지막날 4타를 잃으며 공동 5위에 그쳤다. 디펜딩챔피언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23위로 마무리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