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김현수(LG)가 결정적 투런포로 팀 승리를 가져왔다.
김현수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7-2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 한 방을 날렸다. 말 그대로 결정포였다.
LG는 kt 상대 아슬아슬한 1-0 리드 상황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5회말 2사 후 박용택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타석에 선 김현수는 점수차를 벌리는 투런포로 승부의 추를 기울게 만들었다. 김현수의 홈런이 나온 뒤 탄력 받은 LG 타선은 이후 채은성과 이천웅의 연속안타가 추가로 나왔고 양석환이 스리런포로 화룡점정을 쐈다.
경기 후 김현수는 “이겨서 기분 좋다. 그동안 윌슨이 선발인 날 못해줘서 미안했는데 오늘은 타자들이 다들 잘 쳐주고 나도 잘 쳐서 다행이다. 조금 안 좋을 때 신경식 코치님, 이병규 코치님과 의논하고 전력분석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팀이 승리하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7-2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 한 방을 날렸다. 말 그대로 결정포였다.
LG는 kt 상대 아슬아슬한 1-0 리드 상황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5회말 2사 후 박용택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타석에 선 김현수는 점수차를 벌리는 투런포로 승부의 추를 기울게 만들었다. 김현수의 홈런이 나온 뒤 탄력 받은 LG 타선은 이후 채은성과 이천웅의 연속안타가 추가로 나왔고 양석환이 스리런포로 화룡점정을 쐈다.
경기 후 김현수는 “이겨서 기분 좋다. 그동안 윌슨이 선발인 날 못해줘서 미안했는데 오늘은 타자들이 다들 잘 쳐주고 나도 잘 쳐서 다행이다. 조금 안 좋을 때 신경식 코치님, 이병규 코치님과 의논하고 전력분석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팀이 승리하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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