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우완 크리스 마틴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벤치클리어링이 부른 부상이다.
레인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마틴을 오른 종아리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마틴은 이틀 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 3회말 수비 도중 난투극이 일어나자 그라운드로 달려가다 부상을 입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틴은 달려나가는 과정에서 불펜 출입구에 다리가 걸리며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는 처음에는 햄스트링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무릎으로 바뀌었고 다시 종아리로 정정됐다. 어찌됐든 피할 수 있었던 부상인 것은 확실하다. 13일로 소급적용됐다.
지난 2년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마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2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현재 23경기에 등판, 20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레인저스는 마틴의 자리를 포수 호세 트레비노로 대체했다. 트레비노는 이날 로빈슨 치리노스가 징계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백업 포수로 대기한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인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마틴을 오른 종아리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마틴은 이틀 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 3회말 수비 도중 난투극이 일어나자 그라운드로 달려가다 부상을 입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틴은 달려나가는 과정에서 불펜 출입구에 다리가 걸리며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는 처음에는 햄스트링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무릎으로 바뀌었고 다시 종아리로 정정됐다. 어찌됐든 피할 수 있었던 부상인 것은 확실하다. 13일로 소급적용됐다.
지난 2년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마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2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현재 23경기에 등판, 20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레인저스는 마틴의 자리를 포수 호세 트레비노로 대체했다. 트레비노는 이날 로빈슨 치리노스가 징계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백업 포수로 대기한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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