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지명타자(Designated Hitter: DH) 제도가 내셔널리그(NL)로 확산될 조짐이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롭 맨프레드(60)가 DH 제도의 확대에 대해 “조금 진전이 있었다”라고 했다.
매체는 ‘뉴스데이스포츠’ 데이비드 레논 기자의 SNS를 인용, “분기별 구단주 회의에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약간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물론 당장 내셔널리그만의 특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실제로 DH 제도가 도입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비드 레논에 따르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명타자 제도 도입 이외에도 수비 시프트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맨프레드는 “수비 시프트를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롭 맨프레드(60)가 DH 제도의 확대에 대해 “조금 진전이 있었다”라고 했다.
매체는 ‘뉴스데이스포츠’ 데이비드 레논 기자의 SNS를 인용, “분기별 구단주 회의에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약간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물론 당장 내셔널리그만의 특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실제로 DH 제도가 도입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비드 레논에 따르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명타자 제도 도입 이외에도 수비 시프트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맨프레드는 “수비 시프트를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