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4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포수 나원탁과 우완투수 구승민을 1군에 등록했다.
롯데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나원탁과 구승민을 등록하고 포수 김사훈과 우완 사이드암 배장호를 말소했다. 이로써 롯데는 개막전 엔트리와 동일한 포수진을 운영하게 됐다.
나원탁은 1군에서 6경기에 출전, 타율 0.111 1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2군)서는 30경기서 타율 0.315 7홈런 25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군에서 타격감과 수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일단 나원탁은 나종덕의 백업으로 뛸 예정이다. 조원우 감독은 "나원탁은 2군에서 잘 치고 있었고, 수비력도 많이 좋아졌다. 분명히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삼성전에서 중견수로 출전했던 정훈 대신 나경민을 중견수 2번타자로 기용한다. 조 감독은 “삼성전이야 타자들이 워낙 못쳤다. 정훈은 지난해부터 외야 수비를 했고, 그 정도면 나쁘지 않다. 특히 좌투수 상대로 강점이 있다. 스윙도 상대 투수 변화구나 떨어지는 공 대처가 잘 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나원탁과 구승민을 등록하고 포수 김사훈과 우완 사이드암 배장호를 말소했다. 이로써 롯데는 개막전 엔트리와 동일한 포수진을 운영하게 됐다.
나원탁은 1군에서 6경기에 출전, 타율 0.111 1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2군)서는 30경기서 타율 0.315 7홈런 25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군에서 타격감과 수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일단 나원탁은 나종덕의 백업으로 뛸 예정이다. 조원우 감독은 "나원탁은 2군에서 잘 치고 있었고, 수비력도 많이 좋아졌다. 분명히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삼성전에서 중견수로 출전했던 정훈 대신 나경민을 중견수 2번타자로 기용한다. 조 감독은 “삼성전이야 타자들이 워낙 못쳤다. 정훈은 지난해부터 외야 수비를 했고, 그 정도면 나쁘지 않다. 특히 좌투수 상대로 강점이 있다. 스윙도 상대 투수 변화구나 떨어지는 공 대처가 잘 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