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빙상연맹의 여러 문제점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은 ‘겨울왕국의 그늘’이라 하여 최근 막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팀추월 왕따논란 및 빙상연맹의 내부 문제에 대해 다뤘다.
방송의 핵심내용은 한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빙상연맹의 이면을 분석한 것으로 특히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방송에서는 “전 교수에게 잘못 보이면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는 증언은 물론 매스스타트 종목서 이승훈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러 가지 희생을 강요당했음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 밖에 전 교수의 권유로 수술을 미뤘다가 병세가 악화됐다는 故 노진규 선수 어머니의 안타까운 증언,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인 노선영의 팀추월 이야기가 주로 방송됐다.
한편 방송 후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故 노진규 선수 수술을 막은 한체대 전명규 교수의 파면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까지 제기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방송은 ‘겨울왕국의 그늘’이라 하여 최근 막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팀추월 왕따논란 및 빙상연맹의 내부 문제에 대해 다뤘다.
방송의 핵심내용은 한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빙상연맹의 이면을 분석한 것으로 특히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방송에서는 “전 교수에게 잘못 보이면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는 증언은 물론 매스스타트 종목서 이승훈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러 가지 희생을 강요당했음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 밖에 전 교수의 권유로 수술을 미뤘다가 병세가 악화됐다는 故 노진규 선수 어머니의 안타까운 증언,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인 노선영의 팀추월 이야기가 주로 방송됐다.
한편 방송 후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故 노진규 선수 수술을 막은 한체대 전명규 교수의 파면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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