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오는 8월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무조건 데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역시 소속팀을 설득해서라도 반드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는 생각입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과 달리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주관 아시안게임은 손흥민의 소속팀토트넘이 대한축구협회의 대표 차출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학범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대한축구)협회하고 본인하고 잘 찾아가서 과정은 이렇고 한국이 처한 상황은 이렇고 일단 그런 부분들을 설득할 방법이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손흥민이 병역특례를 받는 만큼 토트넘이 협조할 가능성은 큽니다.
다만, 손흥민을 아시안게임에 보내면 다음 시즌 준비 기간과 초반 몇 경기를 빠져야 하기에 대표팀의 8강 진출 이후부터 보내는 식의 '조건부 허락' 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
▶ 인터뷰 : 김학범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 선수가 있는 거하고 없는 거가 차이가 클 거로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들(조건부 합류)은 크게 염려 안 해도 되지 않겠느냐."
1992년생 만 26세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인 손흥민은 병역 미필자입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지 못한다면 병무청이 허락한 국외취업 만료일인 내년 7월 이후에는 외국에서 뛰지 못합니다.
선수의 꿈을 넘어 축구대표팀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도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오는 8월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무조건 데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역시 소속팀을 설득해서라도 반드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는 생각입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과 달리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주관 아시안게임은 손흥민의 소속팀토트넘이 대한축구협회의 대표 차출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학범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대한축구)협회하고 본인하고 잘 찾아가서 과정은 이렇고 한국이 처한 상황은 이렇고 일단 그런 부분들을 설득할 방법이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손흥민이 병역특례를 받는 만큼 토트넘이 협조할 가능성은 큽니다.
다만, 손흥민을 아시안게임에 보내면 다음 시즌 준비 기간과 초반 몇 경기를 빠져야 하기에 대표팀의 8강 진출 이후부터 보내는 식의 '조건부 허락' 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
▶ 인터뷰 : 김학범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 선수가 있는 거하고 없는 거가 차이가 클 거로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들(조건부 합류)은 크게 염려 안 해도 되지 않겠느냐."
1992년생 만 26세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인 손흥민은 병역 미필자입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지 못한다면 병무청이 허락한 국외취업 만료일인 내년 7월 이후에는 외국에서 뛰지 못합니다.
선수의 꿈을 넘어 축구대표팀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도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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