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첼시는 EPL 현재 최강자가 누군지 그리고 정상과 멀어진 디펜딩 챔피언의 현실을 동시에 보여준 대결이었다.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5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맨시티-첼시가 진행됐다. 홈팀 맨시티가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맨시티는 첼시를 격파하고 25승 3무 1패 득실차 +63 승점 78로 2위 이하를 18점 이상 앞선 EPL 1위를 지켰다. 2016-17시즌까지 포함하면 최근 리그 37전 31승 5무 1패로 해당 기간 무패 비율이 97.3%나 된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16승 5무 8패 득실차 +24 승점 53으로 맨시티와 차이가 25점에 달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하한선 4위(58점)와의 격차도 5점으로 상당하다.
2016-17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는 첼시와의 2017-18 EPL 29라운드 홈경기 후반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결승골을 넣어 맨시티에 이바지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번 시즌 맨시티 공식전 43경기 7득점 10어시스트로 10골-10도움을 바라보고 있다. 평균 52.1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8에 달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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