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박승희(26)가 은퇴를 선언했다.
박승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의 마지막 올림픽이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함성 속에서 마무리됐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박승희는 “(스피드스케이팅) 전향을 하고 성적이 쇼트트랙보다 안 좋다고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고 후회도 많이 했었어요. 물론 쇼트트랙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조금 더 나은 성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렸을 수 있지만 저는 전향을 택했고 어찌보면 무모할 수도 있었던 도전에 큰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희는 “오늘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함성 덕분에 가슴이 벅차고 뭉클했네요. 조건 없이 바라는 것 없이 오로지 저의 도전을 멋지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 덕분에 제가 스피드 스케이팅으로도 올림픽에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두 종목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로 남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운과 좋은 마음 드렸으면 좋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14일 열린 여자 1000m 종목에서 1분16초11 기록으로 16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때까지는 쇼트트랙 대표로 올림픽을 뛰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승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의 마지막 올림픽이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함성 속에서 마무리됐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박승희는 “(스피드스케이팅) 전향을 하고 성적이 쇼트트랙보다 안 좋다고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고 후회도 많이 했었어요. 물론 쇼트트랙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조금 더 나은 성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렸을 수 있지만 저는 전향을 택했고 어찌보면 무모할 수도 있었던 도전에 큰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희는 “오늘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함성 덕분에 가슴이 벅차고 뭉클했네요. 조건 없이 바라는 것 없이 오로지 저의 도전을 멋지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 덕분에 제가 스피드 스케이팅으로도 올림픽에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두 종목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로 남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운과 좋은 마음 드렸으면 좋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14일 열린 여자 1000m 종목에서 1분16초11 기록으로 16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때까지는 쇼트트랙 대표로 올림픽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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