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개회식은 한국적인 멋이 한껏 강조됐고 스포츠영웅들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
9일 오후 8시부터 열리기 시작한 대망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올림픽의 오륜기와 오행을 상징하는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모험을 떠나며 시작됐다. 아이들은 이어 고구려 벽화에서 그대로 나온 듯한 여인들과 함께 모험과 탐험을 떠났다.
이날 개회식 초반부는 한국의 전통이 크게 강조됐다. 에밀레 종소리로 개회식 시작이 알려졌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가 길게 펼쳐졌다.
이어서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8명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봅슬레이 강광배, 쇼트트랙 진선유, 골프 박세리, 야구 이승엽, 유도 하형주, 양궁 서향순, 마라톤 황영조, 핸드볼 임오경이 모두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며 많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경기장을 메운 관중들은 이들이 환호할 때마다 큰 환호성으로 호응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일 오후 8시부터 열리기 시작한 대망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올림픽의 오륜기와 오행을 상징하는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모험을 떠나며 시작됐다. 아이들은 이어 고구려 벽화에서 그대로 나온 듯한 여인들과 함께 모험과 탐험을 떠났다.
이날 개회식 초반부는 한국의 전통이 크게 강조됐다. 에밀레 종소리로 개회식 시작이 알려졌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가 길게 펼쳐졌다.
이어서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8명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봅슬레이 강광배, 쇼트트랙 진선유, 골프 박세리, 야구 이승엽, 유도 하형주, 양궁 서향순, 마라톤 황영조, 핸드볼 임오경이 모두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며 많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경기장을 메운 관중들은 이들이 환호할 때마다 큰 환호성으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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