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가 선수와 심판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NBA는 27일(한국시간) 바이런 스프루일 리그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코트 내 선수와 심판 관계 개선을 위한 5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셸 존슨 NBA 심판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과 전직 심판인 몬티 맥커친 심판 육성 및 훈련 부문 부사장이 진행한다.
이 두사람은 먼저 첫번째 단계로 올스타 휴식기에 앞서 30개 전구단 선수들과 미팅을 갖고 규정 해석, 코트 내 행동, 선수들의 NBA 심판에 대한 기대 등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선수, 코치진, 심판진에게 "게임에 대한 존중" 규정을 재강조할 예정이다. 이 규정은 선수나 코치가 심판 판정에 대해 불복할 경우 테크니컬 파울을 부여할 수 있게 한 규칙이다.
세번째 단계는 교육이다. 심판 운영 부서 차원에서 코치진, 선수단, 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규정에 대한 보다 명확한 해석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네번째 단계에서는 존슨과 맥커친 두 부사장이 심판들에 대한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또한 경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며 심판진이 리그 수준에 맞는 예의를 갖추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마지막 단계는 합의다. 심판 자문 회의(Officiating Advisory Council)를 통해 리그 내 이해당사들이 모두 합의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든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NBA 사무국은 이번 시즌동안 코치, 선수, 심판진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설정, 이에 못미치는 행위에 대한 처벌 내용을 재설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BA는 27일(한국시간) 바이런 스프루일 리그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코트 내 선수와 심판 관계 개선을 위한 5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셸 존슨 NBA 심판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과 전직 심판인 몬티 맥커친 심판 육성 및 훈련 부문 부사장이 진행한다.
이 두사람은 먼저 첫번째 단계로 올스타 휴식기에 앞서 30개 전구단 선수들과 미팅을 갖고 규정 해석, 코트 내 행동, 선수들의 NBA 심판에 대한 기대 등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선수, 코치진, 심판진에게 "게임에 대한 존중" 규정을 재강조할 예정이다. 이 규정은 선수나 코치가 심판 판정에 대해 불복할 경우 테크니컬 파울을 부여할 수 있게 한 규칙이다.
세번째 단계는 교육이다. 심판 운영 부서 차원에서 코치진, 선수단, 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규정에 대한 보다 명확한 해석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네번째 단계에서는 존슨과 맥커친 두 부사장이 심판들에 대한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또한 경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며 심판진이 리그 수준에 맞는 예의를 갖추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마지막 단계는 합의다. 심판 자문 회의(Officiating Advisory Council)를 통해 리그 내 이해당사들이 모두 합의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든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NBA 사무국은 이번 시즌동안 코치, 선수, 심판진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설정, 이에 못미치는 행위에 대한 처벌 내용을 재설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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