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베테랑 야수 하위 켄드릭(34)이 워싱턴으로 돌아간다.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켄드릭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2년 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신체검사를 거치면 공식화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월 2년 2000만 달러에 LA다저스와 재계약했던 그는 이후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쳐 워싱턴에 합류했다.
시즌 도중 합류한 워싱턴에서 52경기에 출전, 타율 0.293 출루율 0.343 장타율 0.494 7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좌익수 38경기, 2루수 5경기, 1루수와 우익수 각 3경기씩 출전했다.
USA투데이는 켄드릭이 다가오는 시즌 백업 2루수, 혹은 임시 선발 좌익수, 혹은 우익수로 뛸것이라 예상했다. 개막전에서 선발 2루수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주전 2루수 다니엘 머피가 지난 10월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개막전까지 준비될지 미지수다.
이 매체는 또한 FA 선발 투수 중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켄드릭이 이번 오프시즌 내셔널스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FA 계약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켄드릭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2년 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신체검사를 거치면 공식화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월 2년 2000만 달러에 LA다저스와 재계약했던 그는 이후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쳐 워싱턴에 합류했다.
시즌 도중 합류한 워싱턴에서 52경기에 출전, 타율 0.293 출루율 0.343 장타율 0.494 7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좌익수 38경기, 2루수 5경기, 1루수와 우익수 각 3경기씩 출전했다.
USA투데이는 켄드릭이 다가오는 시즌 백업 2루수, 혹은 임시 선발 좌익수, 혹은 우익수로 뛸것이라 예상했다. 개막전에서 선발 2루수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주전 2루수 다니엘 머피가 지난 10월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개막전까지 준비될지 미지수다.
이 매체는 또한 FA 선발 투수 중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켄드릭이 이번 오프시즌 내셔널스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FA 계약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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