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를 누빈 외야수 정현석(33)이 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차일목(36)도 포수 마스크를 벗고 지도자로 변신한다.
한화는 10일 "은퇴를 결심한 정현석과 차일목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현석의 1군 개인 통산 성적은 378경기 타율 0.262, 12홈런, 71타점이다.
한화는 정현석의 성실함을 높이 사 코치 계약을 했다. 정현석은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나설 계획이다.
1군에서 900경기를 뛴 포수 출신 차일목 코치는 재활군에서 일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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