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이나바 아츠노리(45) 감독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8일 “대표팀이 APBC 준비를 위해 9일부터 미야자키에서 훈련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나바 감독은 “드디어 대회가 시작된다.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다. 승리하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한국과 대만은 영원한 라이벌 팀이다. 이 팀들을 이기지 못하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팀의 결속력을 다져 꼭 우승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는 한국 일본 대만이 참가하는 친선대회다. 실력 있는 만 24세 및 프로 3년차 이하 젊은 선수들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나라 모두 ‘이기겠다’는 의지가 남다르다. 대표팀의 전력분석을 맡은 이종열 SBS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대만은 한국만 이기면 된다는 분위기다. 모든 투수들이 한국전에 다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일본이 대회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가 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 역시 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훈련에 들어간 대표팀은 오는 10일, 12일 고척돔에서 넥센 히어로즈, 경찰청 야구단과 평가전을 갖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닛칸스포츠는 8일 “대표팀이 APBC 준비를 위해 9일부터 미야자키에서 훈련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나바 감독은 “드디어 대회가 시작된다.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다. 승리하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한국과 대만은 영원한 라이벌 팀이다. 이 팀들을 이기지 못하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팀의 결속력을 다져 꼭 우승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는 한국 일본 대만이 참가하는 친선대회다. 실력 있는 만 24세 및 프로 3년차 이하 젊은 선수들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나라 모두 ‘이기겠다’는 의지가 남다르다. 대표팀의 전력분석을 맡은 이종열 SBS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대만은 한국만 이기면 된다는 분위기다. 모든 투수들이 한국전에 다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일본이 대회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가 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 역시 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훈련에 들어간 대표팀은 오는 10일, 12일 고척돔에서 넥센 히어로즈, 경찰청 야구단과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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