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역전패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7-18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서 1-2로 패했다. 스완지는 이로써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기성용이 부상을 털고 선발로 나서 풀타임 출전했다. 지난 컵대회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이날 경기서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도 몇 차례 보여줘 기대감을 안겼다. 다만 전반적으로 아직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스완지는 전반 21분 클루카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이 문제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콜라시나츠를 막지 못해 동점골을 내줬고 이어 12분 램지에게 완벽한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아스널 뱅거 감독은 EPL 8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7-18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서 1-2로 패했다. 스완지는 이로써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기성용이 부상을 털고 선발로 나서 풀타임 출전했다. 지난 컵대회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이날 경기서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도 몇 차례 보여줘 기대감을 안겼다. 다만 전반적으로 아직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스완지는 전반 21분 클루카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이 문제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콜라시나츠를 막지 못해 동점골을 내줬고 이어 12분 램지에게 완벽한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아스널 뱅거 감독은 EPL 8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