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3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13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예선 2조에서 1분48초43을 기록 1위에 올랐던 그는 결승에서도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1분49초71을 기록한 허원서(21·한국체대)가 2위에 안착했다.
2016년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1분45초01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박태환은 지난 22일 열린 남자 수영 일반부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우(26·국군체육부대), 박선관(26·인천시청), 유규상(25·인천시청)과 함께 출전한 박태환은 마지막 주자로 나섰고 7분21초74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계영 800m,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거둔 박태환은 오는 24일 열릴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태환은 23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13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예선 2조에서 1분48초43을 기록 1위에 올랐던 그는 결승에서도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1분49초71을 기록한 허원서(21·한국체대)가 2위에 안착했다.
2016년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1분45초01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박태환은 지난 22일 열린 남자 수영 일반부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우(26·국군체육부대), 박선관(26·인천시청), 유규상(25·인천시청)과 함께 출전한 박태환은 마지막 주자로 나섰고 7분21초74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계영 800m,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거둔 박태환은 오는 24일 열릴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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