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개·폐회식장이 오는 30일 완공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 개·폐회식장은 1년 10개월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건설된 개·폐회식장은 올림픽플라자(24만㎡)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다. 3만5000석의 가변석을 갖췄으며, 직경 72m의 원형 무대는 공연에 용이하게 건설됐다.
역대 올림픽 최초로 행사 전용 시설인 개·폐회식장은 대회 5대 목표(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올림픽) 실현을 상징하는 오각형 콘셉트로 설계됐다.
한편, 대회 기간 운영될 문화ICT관 및 메달플라자도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지상 2층 연면적 2614㎡ 규모의 문화ICT관에는 백남준 미디어 아트전과 한국을 대표하는 이중섭, 박수근 등 근·현대 대표적인 예술품을 1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2층에는 로봇카페 등 체험관을 운영한다.
대회 이후에는 3만5000석의 가변석과 가설건축물은 모두 철거되고, 올림픽 기념관 조성과 고원훈련장 복원 등을 통해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 개·폐회식장은 1년 10개월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건설된 개·폐회식장은 올림픽플라자(24만㎡)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다. 3만5000석의 가변석을 갖췄으며, 직경 72m의 원형 무대는 공연에 용이하게 건설됐다.
역대 올림픽 최초로 행사 전용 시설인 개·폐회식장은 대회 5대 목표(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올림픽) 실현을 상징하는 오각형 콘셉트로 설계됐다.
한편, 대회 기간 운영될 문화ICT관 및 메달플라자도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지상 2층 연면적 2614㎡ 규모의 문화ICT관에는 백남준 미디어 아트전과 한국을 대표하는 이중섭, 박수근 등 근·현대 대표적인 예술품을 1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2층에는 로봇카페 등 체험관을 운영한다.
대회 이후에는 3만5000석의 가변석과 가설건축물은 모두 철거되고, 올림픽 기념관 조성과 고원훈련장 복원 등을 통해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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