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배드민턴 여자 복식 김하나(삼성전기)-공희용(전북은행)조가 2017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달성했다.
김하나-공희용조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 마츠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조에게 0-2(18-21 16-21)로 패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짝을 이룬 김하나-공희용조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하나-공희용조는 1세트 17-14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연속 6실점을 하며 결국 18-21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초반부터 고전했다. 김하나-공희용조는 세트 중반까지, 2~3점 차의 열세를 넘어서지 못하며 끌려다녔고, 16-21로 패했다.
한국은 전날 4강전에서 패한 남자 단식 손완호(김천시청)의 동메달과 함께 김하나-공희용조의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나-공희용조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 마츠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조에게 0-2(18-21 16-21)로 패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짝을 이룬 김하나-공희용조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하나-공희용조는 1세트 17-14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연속 6실점을 하며 결국 18-21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초반부터 고전했다. 김하나-공희용조는 세트 중반까지, 2~3점 차의 열세를 넘어서지 못하며 끌려다녔고, 16-21로 패했다.
한국은 전날 4강전에서 패한 남자 단식 손완호(김천시청)의 동메달과 함께 김하나-공희용조의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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