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레이 시라지 투수코치와 계약을 연장한다.
피츠버그 지역 유력 매체인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의 파이어리츠 전담 기자 랍 비어템펠은 13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 구단이 시라지 코치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시라지는 오는 10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에서 254경기에 등판,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한 그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택했다. 파이어리츠 구단 산하 트리플A 투수코치를 거쳐 2009년 10월 메이저리그 투수코치로 승격, 지금까지 피츠버그 투수진을 이끌고 있다.
에딘슨 볼퀘즈,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A.J. 버넷, 마크 멜란슨 등을 리그 정상급 투수로 탈바꿈시키며 피츠버그가 '재활 공장'의 명성을 얻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츠버그 지역 유력 매체인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의 파이어리츠 전담 기자 랍 비어템펠은 13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 구단이 시라지 코치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시라지는 오는 10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에서 254경기에 등판,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한 그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택했다. 파이어리츠 구단 산하 트리플A 투수코치를 거쳐 2009년 10월 메이저리그 투수코치로 승격, 지금까지 피츠버그 투수진을 이끌고 있다.
에딘슨 볼퀘즈,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A.J. 버넷, 마크 멜란슨 등을 리그 정상급 투수로 탈바꿈시키며 피츠버그가 '재활 공장'의 명성을 얻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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