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LA다저스에 다르빗슈 유를 내주고 영입한 유망주 윌리 칼훈이 빅리그에 데뷔한다.
칼훈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11WillieCalhoun)에 비행기 이모티콘과 함께 "댈러스"라는 글을 남겨 자신이 빅리그 팀에 합류할 것임을 전했다. 그의 여자친구와 동생도 트위터로 이 사실을 알렸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도 칼훈의 콜업 소식을 확인하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칼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발표한 유망주 순위에서 92위에 올랐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99경기에 출전, 타율 0.298 출루율 0.357 장타율 0.574 23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7월말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에 맞춰 우완 투수 A.J. 알렉시, 유격수 브렌든 데이비스와 함께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다르빗슈를 내주는 조건으로 받은 세 명의 유망주 중 가장 빅리그 데뷔가 임박한 선수로 꼽혔다. 이적 후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29경기에 출전, 타율 0.310 출루율 0.345 장타율 0.566 8홈런 26타점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이번 시즌 확장 로스터 진입 계획에서 빠졌지만, 주전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외야 자윈이 부족해지자 기회를 잡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칼훈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11WillieCalhoun)에 비행기 이모티콘과 함께 "댈러스"라는 글을 남겨 자신이 빅리그 팀에 합류할 것임을 전했다. 그의 여자친구와 동생도 트위터로 이 사실을 알렸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도 칼훈의 콜업 소식을 확인하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칼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발표한 유망주 순위에서 92위에 올랐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99경기에 출전, 타율 0.298 출루율 0.357 장타율 0.574 23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7월말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에 맞춰 우완 투수 A.J. 알렉시, 유격수 브렌든 데이비스와 함께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다르빗슈를 내주는 조건으로 받은 세 명의 유망주 중 가장 빅리그 데뷔가 임박한 선수로 꼽혔다. 이적 후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29경기에 출전, 타율 0.310 출루율 0.345 장타율 0.566 8홈런 26타점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이번 시즌 확장 로스터 진입 계획에서 빠졌지만, 주전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외야 자윈이 부족해지자 기회를 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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