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가 장타로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9가 됐다.
5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기록한 그는 팀이 1-10으로 뒤진 6회 타점을 올렸다. 1사 만루에서 폴 시월드를 상대한 그는 시월드의 폭투로 3루 주자 닉 윌리엄스가 홈을 밟은 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우익수 키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어 안드레스 블랑코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필라델피아는 7-11로 졌다. 시즌 52승 85패. 메츠는 59승 78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3 1/3이닝만에 9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9실점(8자책)을 기록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후 김현수의 2타점 2루타를 포함, 공격이 살아나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격차가 너무 컸다.
메츠 선발 라파엘 몬테로는 5 1/3이닝 5피안타 5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네번째 승리를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9가 됐다.
5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기록한 그는 팀이 1-10으로 뒤진 6회 타점을 올렸다. 1사 만루에서 폴 시월드를 상대한 그는 시월드의 폭투로 3루 주자 닉 윌리엄스가 홈을 밟은 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우익수 키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어 안드레스 블랑코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필라델피아는 7-11로 졌다. 시즌 52승 85패. 메츠는 59승 78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3 1/3이닝만에 9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9실점(8자책)을 기록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후 김현수의 2타점 2루타를 포함, 공격이 살아나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격차가 너무 컸다.
메츠 선발 라파엘 몬테로는 5 1/3이닝 5피안타 5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네번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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