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LG트윈스가 외인 타자 제임스 로니(33)의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했다.
LG는 29일 “로니는 구단의 1군 엔트리 말소 조치에 불만을 품고 27일 미국으로 돌아갔다”며 “구단은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니는 루이스 히메네스를 내보내고 영입한 새 외인 타자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9년 연속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경력자다. 그러나 LG 입단 이후 23경기 출전해 타율 0.278 79타수 22안타 3홈런 12타점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고,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yijung@maekyung.com]
LG는 29일 “로니는 구단의 1군 엔트리 말소 조치에 불만을 품고 27일 미국으로 돌아갔다”며 “구단은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니는 루이스 히메네스를 내보내고 영입한 새 외인 타자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9년 연속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경력자다. 그러나 LG 입단 이후 23경기 출전해 타율 0.278 79타수 22안타 3홈런 12타점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고,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yijung@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