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스)가 마운드에 돌아온다.
‘닛칸스포츠’는 29일 “31일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스크전에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50일 만의 등판이다. 지난 7월12일 오타니는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오른 발목과 왼 허벅지 부상으로 그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타자로서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타율 0.389 2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월간 MVP 후보에도 올랐다.
오타니의 선발 등판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닛폰햄 구단에 오타니 등판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오타니의 복귀전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도 LA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8개 구단이 시찰했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닛칸스포츠’는 29일 “31일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스크전에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50일 만의 등판이다. 지난 7월12일 오타니는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오른 발목과 왼 허벅지 부상으로 그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타자로서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타율 0.389 2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월간 MVP 후보에도 올랐다.
오타니의 선발 등판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닛폰햄 구단에 오타니 등판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오타니의 복귀전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도 LA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8개 구단이 시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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