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최진행(32)이 한화를 구했다. 역전 홈런을 날리더니 결승타까지 쳤다.
한화는 23일 수원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칠 뻔했다. 그러나 최진행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kt를 10-9로 승리했다. 최진행은 5-7로 뒤진 4회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더니 9-9로 맞선 11회 1타점 결승 2루타를 때렸다.
최진행은 8월 들어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8월 타율 0.370(54타수 20안타)이다. 월간 타점은 시즌 최다 기록(15타점)이다. 특히 장타가 많아졌다. 안타 20개 중 10개(2루타 8개-홈런 2개)가 장타였다.
최진행은 “연장까지 가면서 경기가 길어졌는데 승리를 해 기분이 좋다. 마지막 타석에서 어떻게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좋은 결과를 내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는 23일 수원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칠 뻔했다. 그러나 최진행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kt를 10-9로 승리했다. 최진행은 5-7로 뒤진 4회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더니 9-9로 맞선 11회 1타점 결승 2루타를 때렸다.
최진행은 8월 들어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8월 타율 0.370(54타수 20안타)이다. 월간 타점은 시즌 최다 기록(15타점)이다. 특히 장타가 많아졌다. 안타 20개 중 10개(2루타 8개-홈런 2개)가 장타였다.
최진행은 “연장까지 가면서 경기가 길어졌는데 승리를 해 기분이 좋다. 마지막 타석에서 어떻게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좋은 결과를 내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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