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21)이 윈스턴세일럼 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ATP(남자프로테니스)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단식 2회전 경기서 세계랭킹 54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1(5-7, 6-1, 6-1)로 꺾었다.
13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까지 짜릿한 승리를 차지하며 가뿐하게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이날 1세트를 5-7로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이어진 2세트와 3세트를 전부 6-1로 따내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일궜다.
정현은 세계랭킹 107위 쥘리앵 베네토(프랑스)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베테랑 선수인 베네토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16위의 카레노 부스타를 꺾고 올라왔다. 전성기에 비해 세계랭킹은 많이 떨어졌지만 베테랑으로서 관록이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ATP(남자프로테니스)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단식 2회전 경기서 세계랭킹 54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1(5-7, 6-1, 6-1)로 꺾었다.
13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까지 짜릿한 승리를 차지하며 가뿐하게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이날 1세트를 5-7로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이어진 2세트와 3세트를 전부 6-1로 따내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일궜다.
정현은 세계랭킹 107위 쥘리앵 베네토(프랑스)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베테랑 선수인 베네토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16위의 카레노 부스타를 꺾고 올라왔다. 전성기에 비해 세계랭킹은 많이 떨어졌지만 베테랑으로서 관록이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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