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2일부터 14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영국프로축구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EPL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포함되며 오랜만에 축구팬들에게 찾아와 관심을 끈다. 특히 지난 시즌 상위권에 속했던 토트넘,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이 중하위권, 승격팀 등을 상대하면서 비교적 손쉬운 개막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 축구팬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끈다. 또, K리그에서는 전북과 전남의 호남 더비를 비롯해 전북을 바짝 뒤쫓고 있는 수원과 울산이 각각 서울과 포항을 상대로 흥미로운 경기를 펼친다.
14일 자정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시즌 개막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대다수인 83.56%가 맨유의 완승을 예상했다. 웨스트햄의 투표율은 5.91%에 그쳤고, 나머지 10.53%는 양 팀의 무승부를 전망했다.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6위에 머물렀던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로멜로 루카쿠, 네마냐 마티치 등 굵직굵직한 영입에 성공하며 팀을 정비했다. 특히 지난 시즌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공격력을 강화하면서 우승권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에버턴에서 25골을 퍼부으며 리그 득점 2위를 차지한 루카쿠는 명성에 걸맞지 않았던 맨유 공격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맨유를 상대하는 웨스트햄은 항상 리그에서 중위권에 머무르는 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도 승점 45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는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는 치차리토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하며 도약을 노린다. 다만 맨유와 경기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다섯 시즌 동안 15번 맞붙어 단 1경기만을 승리하며 역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첼시와의 우승경쟁으로 많은 팬의 관심을 받은 토트넘은 올 시즌 다시 EPL로 복귀한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친다. 원정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은 69.94%의 지지를 받으며 뉴캐슬을 가볍게 제압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시즌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아래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은 팀 구성에 큰 변화 없이 전력을 유지하며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전력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조직력의 완성도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을 필두로 델레 알리, 손흥민 등의 활약이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면 우승권에 속할 가능성이 큰 토트넘이다.
반면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승격한 뉴캐슬의 앞날은 험난할 전망이다. 최근 5개 시즌 전체순위표를 살펴보면 승격팀이 최종 10위권 안에 들어온 것은 2012-13시즌 웨스트햄의 10위가 전부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의 전력 차이는 크다. 다만 토트넘과의 최근 3개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서고 있다는 점은 승패 예측 시 고려해볼 만한 데이터다.
이밖에,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맨체스터시티(83.46%)와 리버풀(75.91%)은 각각 원정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7.24%)과 왓포드(11.10%)를 상대로 개막 첫 승점을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K리그클래식 26라운드에서는 선두 전북이 75.0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8위 전남을 격파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전남이 승리 예상은 8.94% 그쳤으며, 나머지 15.98%는 무승부에 투표했다.
승점 50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전북은 최근 4연승을 달리다 지난 6일 울산에 0-1로 패배하며 덜미를 잡혔다. 특히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전 패배라 타격이 더 크다. 현재 2위 수원과 3위 울산과의 승점 차는 단 4점. 아직 스플릿까지는 많은 경기가 남아있지만, 후반기가 지날수록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지금부터 최대한 격차를 벌려놔야 한다.
한편 자일과 페체신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속에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전남은 최근 상주전 승리에 이어 포항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면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다만 전북과의 맞대결에서는 8경기째 승리하지 못했다는 점과 경기당 1.7골로 K리그 최하위의 수비력을 고려했을 때 전북에 상대적인 열세가 예상된다.
선두 전북을 뒤쫓고 있는 2위 수원과 3위 울산은 각각 서울과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특히 서울과 슈퍼매치를 갖는 수원은 42.19%의 지지를 얻어 서울(24.76%)과 팽팽한 접전 속 승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또, 최근 6경기째 패배가 없는 울산(62.07%)은 최근 반등을 노리고 있는 포항에 손쉽게 승리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K리그 클래식과 EPL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오는 1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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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에서는 EPL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포함되며 오랜만에 축구팬들에게 찾아와 관심을 끈다. 특히 지난 시즌 상위권에 속했던 토트넘,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이 중하위권, 승격팀 등을 상대하면서 비교적 손쉬운 개막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 축구팬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끈다. 또, K리그에서는 전북과 전남의 호남 더비를 비롯해 전북을 바짝 뒤쫓고 있는 수원과 울산이 각각 서울과 포항을 상대로 흥미로운 경기를 펼친다.
14일 자정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시즌 개막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대다수인 83.56%가 맨유의 완승을 예상했다. 웨스트햄의 투표율은 5.91%에 그쳤고, 나머지 10.53%는 양 팀의 무승부를 전망했다.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6위에 머물렀던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로멜로 루카쿠, 네마냐 마티치 등 굵직굵직한 영입에 성공하며 팀을 정비했다. 특히 지난 시즌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공격력을 강화하면서 우승권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에버턴에서 25골을 퍼부으며 리그 득점 2위를 차지한 루카쿠는 명성에 걸맞지 않았던 맨유 공격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맨유를 상대하는 웨스트햄은 항상 리그에서 중위권에 머무르는 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도 승점 45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는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는 치차리토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하며 도약을 노린다. 다만 맨유와 경기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다섯 시즌 동안 15번 맞붙어 단 1경기만을 승리하며 역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첼시와의 우승경쟁으로 많은 팬의 관심을 받은 토트넘은 올 시즌 다시 EPL로 복귀한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친다. 원정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은 69.94%의 지지를 받으며 뉴캐슬을 가볍게 제압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시즌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아래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은 팀 구성에 큰 변화 없이 전력을 유지하며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전력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조직력의 완성도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을 필두로 델레 알리, 손흥민 등의 활약이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면 우승권에 속할 가능성이 큰 토트넘이다.
반면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승격한 뉴캐슬의 앞날은 험난할 전망이다. 최근 5개 시즌 전체순위표를 살펴보면 승격팀이 최종 10위권 안에 들어온 것은 2012-13시즌 웨스트햄의 10위가 전부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의 전력 차이는 크다. 다만 토트넘과의 최근 3개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서고 있다는 점은 승패 예측 시 고려해볼 만한 데이터다.
이밖에,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맨체스터시티(83.46%)와 리버풀(75.91%)은 각각 원정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7.24%)과 왓포드(11.10%)를 상대로 개막 첫 승점을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K리그클래식 26라운드에서는 선두 전북이 75.0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8위 전남을 격파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전남이 승리 예상은 8.94% 그쳤으며, 나머지 15.98%는 무승부에 투표했다.
승점 50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전북은 최근 4연승을 달리다 지난 6일 울산에 0-1로 패배하며 덜미를 잡혔다. 특히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전 패배라 타격이 더 크다. 현재 2위 수원과 3위 울산과의 승점 차는 단 4점. 아직 스플릿까지는 많은 경기가 남아있지만, 후반기가 지날수록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지금부터 최대한 격차를 벌려놔야 한다.
한편 자일과 페체신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속에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전남은 최근 상주전 승리에 이어 포항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면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다만 전북과의 맞대결에서는 8경기째 승리하지 못했다는 점과 경기당 1.7골로 K리그 최하위의 수비력을 고려했을 때 전북에 상대적인 열세가 예상된다.
선두 전북을 뒤쫓고 있는 2위 수원과 3위 울산은 각각 서울과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특히 서울과 슈퍼매치를 갖는 수원은 42.19%의 지지를 얻어 서울(24.76%)과 팽팽한 접전 속 승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또, 최근 6경기째 패배가 없는 울산(62.07%)은 최근 반등을 노리고 있는 포항에 손쉽게 승리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K리그 클래식과 EPL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오는 1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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