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제이크 브리검(29)이 넥센의 복덩이로 거듭나고 있다. 완벽하고 다양한 구위로 상대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넥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서 6-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브리검은 6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5피안타 8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8삼진은 브리검의 KBO리그 최다탈삼진 숫자. 종전은 7월19일 KIA전 6삼진이었다.
넥센 입장에서 시원시원한 장타의 힘이 컸던 이날 경기지만 무엇보다 마운드 위 선발투수 브리검의 호투가 빛났다. 브리검은 2회와 3회 위기를 맞이했지만 모두 병살타로 이끌어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으며 이후부터는 별다른 위기 없이 L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브리검은 지난 19일 고척 KIA전 7이닝 2실점 승리 후 2연승 가도. 이날 최고구속은 147km까지 찍혔으며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와 포크볼을 골고루 던졌다. 장기인 압도적 땅볼비율로 위기를 모면했고 낮게 제구된 제구로 LG 타자들 타이밍을 뺏었다. 19일 세운 최다탈삼진 6개 기록을 금세 8삼진으로 경신하기도 했다.
브리검은 경기 후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 오늘 경기 타선의 공격력이 좋았고 야수들 수비 또한 깔끔했다. 땅볼유도 많이 했는데 병살로 잘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리검은 이어 “경기서 호흡을 맞춘 주효상의 리드도 좋았고 블로킹도 잘해줬다. 오늘도 초구 스트라이크로 빠른 공격을 가져가자고 생각했다. 속구 뿐 아니라 모든 구종이 다 잘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서 6-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브리검은 6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5피안타 8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8삼진은 브리검의 KBO리그 최다탈삼진 숫자. 종전은 7월19일 KIA전 6삼진이었다.
넥센 입장에서 시원시원한 장타의 힘이 컸던 이날 경기지만 무엇보다 마운드 위 선발투수 브리검의 호투가 빛났다. 브리검은 2회와 3회 위기를 맞이했지만 모두 병살타로 이끌어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으며 이후부터는 별다른 위기 없이 L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브리검은 지난 19일 고척 KIA전 7이닝 2실점 승리 후 2연승 가도. 이날 최고구속은 147km까지 찍혔으며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와 포크볼을 골고루 던졌다. 장기인 압도적 땅볼비율로 위기를 모면했고 낮게 제구된 제구로 LG 타자들 타이밍을 뺏었다. 19일 세운 최다탈삼진 6개 기록을 금세 8삼진으로 경신하기도 했다.
브리검은 경기 후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 오늘 경기 타선의 공격력이 좋았고 야수들 수비 또한 깔끔했다. 땅볼유도 많이 했는데 병살로 잘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리검은 이어 “경기서 호흡을 맞춘 주효상의 리드도 좋았고 블로킹도 잘해줬다. 오늘도 초구 스트라이크로 빠른 공격을 가져가자고 생각했다. 속구 뿐 아니라 모든 구종이 다 잘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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