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강윤지 기자] kt 위즈 박기혁(36)이 주루 중 햄스트링 이상으로 교체됐다.
박기혁은 23일 고척 넥센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1이던 5회초 2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우중간 2루타를 때려 2-1로 앞서가는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후속 이대형의 중전 안타가 나오자 박기혁은 3루로 내달렸다. 홈까지 달리려던 타이밍에 스스로 주루를 포기하고 3루에 안착했다.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듯 표정이 일그러졌고 kt 벤치에서는 바로 박기혁을 빼고 김연훈을 투입했다.
kt 관계자는 “지난 19일 경기 주루 도중 왼쪽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에 자극이 와 계속 휴식 취하고 치료를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같은 부위에 이상이 와 바로 교체했다”면서 “현재 아이싱 중이고 경기 종료 후 검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혁은 23일 고척 넥센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1이던 5회초 2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우중간 2루타를 때려 2-1로 앞서가는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후속 이대형의 중전 안타가 나오자 박기혁은 3루로 내달렸다. 홈까지 달리려던 타이밍에 스스로 주루를 포기하고 3루에 안착했다.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듯 표정이 일그러졌고 kt 벤치에서는 바로 박기혁을 빼고 김연훈을 투입했다.
kt 관계자는 “지난 19일 경기 주루 도중 왼쪽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에 자극이 와 계속 휴식 취하고 치료를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같은 부위에 이상이 와 바로 교체했다”면서 “현재 아이싱 중이고 경기 종료 후 검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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