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종범의 희망 토크 콘서트 29일 개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시즌 두 번째 ‘희망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희망 토크 콘서트는 야구와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4일에 이어 오는 29일 오후 2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문학 시어터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이 첫 희망메신저로 나섰으며 이번에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바통을 받았다.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위원은 현역 시절 정규시즌 MVP 1회, 한국시리즈 MVP 2회, 한국시리즈 우승 4회, 골든글러브 6회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 위원은 ‘라디오스타, 이종범’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이번 희망 토크 콘서트에서 현역 시절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팬레터, 이종범의 음악선물 등의 코너를 갖고 팬과 소통할 계획이다.
100명 한정으로 열리는 희망 토크 콘서트의 참가비는 1만원이다. SK는 참가비를 모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SK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SK는 희망 토크 콘서트 영상을 향후 포털사이트, 홈경기 빅보드, 구단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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