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트레이드 시장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두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초대형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컵스는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즈, 우완 투수 딜런 시즈, 1루수 맷 로즈, 내야수 브라이언트 플렛을 화이트삭스에 주고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28)를 받을 예정이다.
콜롬비아 출신인 퀸타나는 2018년까지 화이트삭스와 계약된 상태였다. 2019, 2020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다. 컵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내년 시즌까지 소유권을 보유할 수 있는 에이스를 얻었다.
퀸타나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172경기(선발 169경기)에서 50승 54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에 뽑혔고, 올해는 18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가 주축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되어 왔고, 마침내 팀을 옮기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두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초대형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컵스는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즈, 우완 투수 딜런 시즈, 1루수 맷 로즈, 내야수 브라이언트 플렛을 화이트삭스에 주고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28)를 받을 예정이다.
콜롬비아 출신인 퀸타나는 2018년까지 화이트삭스와 계약된 상태였다. 2019, 2020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다. 컵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내년 시즌까지 소유권을 보유할 수 있는 에이스를 얻었다.
퀸타나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172경기(선발 169경기)에서 50승 54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에 뽑혔고, 올해는 18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가 주축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되어 왔고, 마침내 팀을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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