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의 기세가 뜨겁다. 4연승에다가 주포 다린 러프-이승엽의 활약은 덤이다.
삼성은 24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서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4연승과 승률 4할을 맞추며 8위 한화와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좁혔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졌다.
최근 삼성의 상승세가 돌풍을 넘어 태풍이 되고 있다. 마운드와 타선의 폭발이 바탕이 됐는데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선발투수 윤성환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실점하며 순항한 가운데 타선폭발까지 이뤄졌다.
삼성은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 이승엽의 동점포로 반격했다. 이어 3회말 만루찬스를 만들었고 복덩이로 거듭난 러프가 개인 KBO리그 첫 그랜드슬램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뒤이어 타석에 선 이승엽 역시 개인통산 27번째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한화의 후반 추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인천에서는 SK가 kt에 신승을 거뒀다. SK 선발 윤희상이 8이닝 동안 1실점 역투를 펼쳤다. 9회말 1사 만루위기를 겪었으나 김주한에 이어 구원 등판한 박정배가 실점없이 막아내며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24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서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4연승과 승률 4할을 맞추며 8위 한화와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좁혔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졌다.
최근 삼성의 상승세가 돌풍을 넘어 태풍이 되고 있다. 마운드와 타선의 폭발이 바탕이 됐는데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선발투수 윤성환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실점하며 순항한 가운데 타선폭발까지 이뤄졌다.
삼성은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 이승엽의 동점포로 반격했다. 이어 3회말 만루찬스를 만들었고 복덩이로 거듭난 러프가 개인 KBO리그 첫 그랜드슬램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뒤이어 타석에 선 이승엽 역시 개인통산 27번째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한화의 후반 추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인천에서는 SK가 kt에 신승을 거뒀다. SK 선발 윤희상이 8이닝 동안 1실점 역투를 펼쳤다. 9회말 1사 만루위기를 겪었으나 김주한에 이어 구원 등판한 박정배가 실점없이 막아내며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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