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우완 불펜 네프탈리 펠리즈(29)와의 인연을 끝낸다.
브루어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우완 맷 가르자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펠리즈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밀워키와 535만 달러 연봉에 계약한 펠리즈는 29경기에서 2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9이닝당 피홈런 2.7개,볼넷 5.0개, 탈삼진 7.0개로 통산 기록(홈런 1.1, 볼넷 3.5, 탈삼진 8.4)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6월들어 부진했다.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25(4이닝 5자책)를 기록했다. 피홈런은 3개나 맞았다. 201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인 그는 웨이버 이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되거나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데이빗 스턴스 브루어스 단장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았다면 지금 이런 대화를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그의 부진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불펜에 새로운 선수들을 보강해야 할 때가 됐다"며 새로운 얼굴들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루어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우완 맷 가르자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펠리즈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밀워키와 535만 달러 연봉에 계약한 펠리즈는 29경기에서 2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9이닝당 피홈런 2.7개,볼넷 5.0개, 탈삼진 7.0개로 통산 기록(홈런 1.1, 볼넷 3.5, 탈삼진 8.4)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6월들어 부진했다.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25(4이닝 5자책)를 기록했다. 피홈런은 3개나 맞았다. 201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인 그는 웨이버 이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되거나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데이빗 스턴스 브루어스 단장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았다면 지금 이런 대화를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그의 부진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불펜에 새로운 선수들을 보강해야 할 때가 됐다"며 새로운 얼굴들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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