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카타르 원정팀 패배에 축구종가 영국도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는 14일(한국시각)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한국-카타르가 치러졌다. 울리 슈틸리케(63·독일) 감독이 지휘한 원정팀은 2점을 먼저 허용한 것을 만회하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한국의 마지막 월드컵 본선진출 무산은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면서 “그러나 이번 최종예선에서는 아직 원정 승리가 없다. 경기 직전 기준 A조 최하위 카타르 홈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비판했다.
한국은 이란·중국·카타르전에 지며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3연패다. 시리아와 0-0으로 비겨 전패는 면했다.
한국은 4승 1무 3패 득실차 +1 승점 13으로 A조 2위이나 3위 우즈베키스탄(12점)가 차이가 거의 없다. 1위 이란(20점)은 잔여 2경기를 모두 져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아 최종예선 A·B조 1·2위는 러시아월드컵 32강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각 조 3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로 맞붙어 승자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원정 및 이란과의 홈경기로 A조 9·10차전에 임한다. 1·3위와의 격돌이 남아있기에 월드컵 최종예선 2위를 지킨다고 장담할 수 없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는 14일(한국시각)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한국-카타르가 치러졌다. 울리 슈틸리케(63·독일) 감독이 지휘한 원정팀은 2점을 먼저 허용한 것을 만회하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한국의 마지막 월드컵 본선진출 무산은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면서 “그러나 이번 최종예선에서는 아직 원정 승리가 없다. 경기 직전 기준 A조 최하위 카타르 홈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비판했다.
한국은 이란·중국·카타르전에 지며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3연패다. 시리아와 0-0으로 비겨 전패는 면했다.
한국은 4승 1무 3패 득실차 +1 승점 13으로 A조 2위이나 3위 우즈베키스탄(12점)가 차이가 거의 없다. 1위 이란(20점)은 잔여 2경기를 모두 져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아 최종예선 A·B조 1·2위는 러시아월드컵 32강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각 조 3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로 맞붙어 승자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원정 및 이란과의 홈경기로 A조 9·10차전에 임한다. 1·3위와의 격돌이 남아있기에 월드컵 최종예선 2위를 지킨다고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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